[아시아경제 김재길 기자 ]
"오는 20일까지 도시민 가족 ‘행복 유기 텃밭 가꾸기’ 희망자 모집"
담양군이 도시민들에게 친환경 농사체험 기회 제공으로 친환경농산물을 통한 건강 지키기와 환경보호를 위한 인식 제고를 위해 ‘가족 행복 유기 텃밭’ 가꾸기 참여 회원을 모집한다.
담양군 농업기술센터(소장 장풍환)는 “전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길인 메타세쿼이아 길 주변에 있는 농지 3000㎡를 활용해 오는 4월부터 11월 까지 ‘도시민 가족 행복 유기텃밭 가꾸기’ 사업을 추진키로 하고 참여회원을 모집 중에 있다”고 밝혔다.
농업기술센터는 유기텃밭 농장 운영에 관심 있는 도시민 가족을 대상으로 선착순 100명을 모집, 1구좌 당 16.5㎡를 분양해 운영할 계획이다.
처음으로 텃밭 가꾸기에 나서는 참가자들을 위해 농업기술센터에서는 농작물 재배관리에 대한 상담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친환경 농작물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제고시켜 나갈 방침이다.
또한 본격적인 텃밭 영농에 앞서 담양읍 학동리에서 유기텃밭을 운영하고 있는 정강숙 씨가 그동안 딸기체험 하우스를 운영하며 관광객과 체험객들에게 유기농 재배요령 교육을 실시한 경험을 살려 텃밭 가꾸기 참가자들에게 주요 작물에 대한 재배기술과 작업요령 등 연시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가족 간 행복 웃음꽃을 활짝 피우게 할 텃밭 가꾸기 참가를 희망할 경우 오는 20일까지 신청하면 되며 참여 회비는 1구좌 당 30000원이다. 신청은 농업기술센터에 방문하거나 전화 또는 참가신청서를 작성해 팩스나 전자메일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농촌자원담당(380-3430~1)에 문의하면 된다.
김재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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