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종일 기자] 3일 오전 5시 29분께 서울 중구 대한문 앞 쌍용자동차 농성장 천막에 불이 나 10여 분만에 꺼졌다.
이 불로 천막 3동 중 1동은 전소, 1동은 절반 이상 타 850만원(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가 났다. 농성장 옆 덕수궁 담장의 석가래 15개가 그을렸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김종일 기자 livew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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