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금준 기자]가수 이환희가 데뷔 후 첫 공중파 무대에 선 가운데 폭발적인 퍼포먼스를 펼쳤다.
이환희는 1일 오후 방송한 KBS2 '뮤직뱅크'에서 신곡 '먼로스 힐' 무대를 공개했다. 이날 핑크빛 의상으로 화사하게 무대에 오른 이환희는 몸을 사리지 않는 퍼포먼스를 펼쳐 감탄을 자아냈다. 특히 스타킹이 찢어지는 사고에도 불구, 흔들림 없이 무대를 마쳤다.
이환희의 '먼로스 힐'은 마릴린 먼로가 좀 더 섹시한 느낌을 주기 위해 하이힐 한 쪽0.6cm를 잘라낸 이야기를 모티브로 만든 곡이다. 스타일리시한 비트 위에 기타와 신스 사운드가 어우러진 멜로디가 특징이다.
긴 연습생 기간을 통해 아픔과 고통이 있었지만 포기하지 않고 꼭 꿈을 이루겠다는 이환희의 포부가 담겼으며 MC몽의 '아이 러브 유 오 땡큐', 슈프림팀의 '그땐 그땐 그땐' 등을 만든 작곡가 김건우의 곡이다.
한편 이날 '뮤직뱅크'에는 샤이니, 씨스타19, 틴탑, 김태우, 허각, 레인보우, B.A.P, 알리, 버벌진트, 나인뮤지스, 뉴이스트, 더 너츠, 빅스, 디셈버 DK, 미스터미스터, 투엑스, 다소니, 스피드, 주비스, 장희영, 타이니지, 이환희, KK 등이 출연했다.
이금준 기자 mus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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