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재길 기자 ]
"3월~12월 까지 운영, 건강한 치아· 밝은 미소"
전북 부안군보건소는 3월부터 12월까지 의료기관 접근성이 낮은 지역민을 찾아다니는 치과이동진료차량을 운영, 구강진료서비스를 제공키로 했다.
치과이동진료차량은 37인승 대형버스에 치과유니트체어, 불소이온도입기, 구취측정기, 소독기 등 16여종의 치과장비를 갖췄다.
보건소는 이 차량을 이용해 지역 내 18개 초등학교, 읍·면 경로당, 사회복지관 및 의료취약지역 중학교를 주기적으로 순회하는 등 총 106회 운영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통해 간단한 발치, 초기우식치료는 물론 스케일링 불소도포, 치아 홈 메우기 등 예방진료 등 이용 대상자의 구강건강관리 능력 향상으로 건강한 치아 365일 관리체계를 강화할 방침이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사전예방적인 치아건강관리를 위한 서비스 제공을 지속적으로 제공해 질환의 조기발견 및 예방으로 군민 모두의 구강건강수준이 향상되는 그날까지 아름다운 미소지킴이로서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재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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