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광주시 북구, 2013년도 상반기 민방위 기본교육 실시

시계아이콘읽는 시간00분 45초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


"오는 3월부터 4월말까지 "
"일방적 강의 방식이 아닌 실습위주"

광주시 북구청(청장 송광운)은 오는 3월 18일부터 4월말까지 관내 민방위대원 1만 3000여명을 대상으로 북구청 지하 민방위 교육장에서 2013년 상반기 민방위 기본교육을 실시한다.


민방위대 편성은 20세가 되는 해 1월 1일부터 40세가 되는 해 12월 31일까지의 대한민국 국민인 남성으로 조직이 되며, 올해를 기준으로 1993년 1월 1일생부터 1973년 12월 31일생까지 해당된다.

이번 민방위교육은 지진, 풍수해, 응급처치, 화재, 화생방, 전기, 가스, 산업 등 17개 과목으로 구성해 대학교수, 전문기관 전문가 등 25명의 강사진이 강의와 실습위주로 교육을 진행한다.


또한 남북관계 변화와 국제 정세를 바로알고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안보 전문가 7명의 강사가 국가 안보에 관한 교육도 한다.


특히 북구는 2년차 이상 민방위대원이 산불예방, 수해복구, 물놀이안전사고, 민방위 훈련 유도요원 등 재난안전과 봉사활동에 참여할 경우 올 이수해야 될 4시간 기본교육을 면제해줄 계획이다.


이외에도 생업에 종사하는 등 평일교육 참석이 어려운 대원의 편의를 위해 야간과 일요일 교육도 실시한다.


송광운 북구청장은 “올해의 민방위 교육은 일방적 강의 방식이 아닌 실습위주로 많이 변경했다”며 “대원들은 각종 재난이 발생되었을 경우 대처·대응 능력을 향상시키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5년차 이상 민방위대원 비상소집훈련은 5~6월경에 주민등록거주지 동 주민센터 및 각 직장 민방위대장의 주관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민방위 교육훈련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거주지 동 주민센터나 북구청 민방위팀(062-510-1264) 또는 국가재난정보센터() 민방위를 참고하면 된다.
BYELINE>
노해섭 기자 nogary@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