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장승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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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운태 광주광역시장은 27일 서구청에서 열린 시민과의 대화에서 “마륵동 공군 탄약고를 2015년까지 이전하고, 광주발전연구원의 용역이 완료되면 공청회를 거쳐 광주를 상징하는 미래의 동력이 될 수 있도록 가꿔 나가겠다”고 밝혔다.
강 시장은 또 “옛 국군광주통합병원과 기무사터, 중앙공원을 시에서 매입해 통합병원과 기무사터는 5·18사적지로 5월정신이 꽃피울 수 있도록 공원을 조성해 시민에게 개방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양동복개상가를 자연하천으로 조성해 광주천을 생태하천으로 복원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시민들이 적극적으로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강 시장은 “옛 서구청사를 리모델링해 아시아 각국 및 예술인을 위한 창작 레지던스와 전시공간으로 조성하겠다”며 “상록회관 부지도 서구 발전을 위한 장소로 바꾸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장승기 기자 issue98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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