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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마감]유럽우려에 엔강세...닛케이 1.3%↓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2초

[아시아경제 김재연 기자]일본 주요 증시가 27일 하락 마감했다.


이날 일본 도쿄주식시장 닛케이225지수는 전일대비 1.3% 하락한 1만1253.97에, 토픽스지수는 1.3%내린 953.72로 거래를 마쳤다.

이탈리아 총선 이후국채금리가 상승하면서 안전자산인 엔화가 강세를 보이며 투자심리가 얼어붙었다.


도요타 자동차가 2.3% 하락했으며 일본 3위 선사 K-Line(Kawasaki Kisen Kaisha)이 전날 큰폭의 상승 부담에 4.2%하락했다. 홋카이도 일렉트릭(Hokkaido Electric)은 미스비씨 UFJ와 모건스탠리증권이 좋은 평가를 내렸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상승세로 마감했다.

세라 아야코 스미토모미쯔이트러스트뱅크 투자전략가는 "투자자들은 유럽의 위기가 다시 금융시장을 어지럽힐까 우려하고 있다"며 "유로화 약세는 일본 주식에 매우 나쁜 영향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투자자들이 불확실성으로부터 벗어나려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재연 기자 ukebida@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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