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장승기 ]
자원봉사학교 28일 개교… 3월부터 본격 가동
2015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이하 광주U대회) 조직위원회는 28일 오후 광주시청 대회의실에서 자원봉사학교 개교식을 갖고 12만 자원봉사자 양성을 위한 대장정을 시작한다.
이날 개교식에는 조직위원회 위원장인 강운태 시장, 조호권 광주시의회의장, 유관기관·단체장, U대회 각 분야에서 국제행사 운영요원으로 활동하게 될 자원봉사 신청자 등 700여 명이 참석한다.
조직위원회는 자원봉사학교장으로 노성대 광주문화재단 대표를 임명할 예정이며, 개교식은 축하공연, 학교장 임명장 수여, 자원봉사 결의문 낭독 등으로 진행된다.
자원봉사자들은 결의문을 통해 ‘광주U대회가 성공적으로 치뤄질 수 있도록 자원봉사자로서의 임무를 성실히 수행할 것’을 다짐하게 된다.
지금까지 접수된 3300명의 자원봉사자들은 1단계 기본교육을 매주 화·목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중 본인이 선택한 교육장소와 일정에 맞춰 구 자원봉사센터에서 교육을 받게 된다.
한편 2015년 광주U대회에 자원봉사자로 활동하기 위해서는 자원봉사학교에서 실시하는 단계별 교육과정을 이수해야 한다.
교육과정은 1단계 기본교육, 2단계 직무교육, 3단계 심화교육, 4단계 사이버교육, 5단계 현장교육으로 진행된다.
장승기 기자 issue98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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