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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농특산물 직거래 150억 목표 순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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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


"관음사 성지순례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 운영, 7000만 원 수익"

곡성군 농특산물 직거래 150억 목표 순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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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농산물 직거래 150억을 목표로 돈 버는 상업농 육성에 앞장서고 있는 전남 곡성군이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관음사 성지순례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를 운영해 7000만 원의 판매고를 올렸다.


이번 직거래 장터는 곡성군 관음사를 순례하는 108산사 순례기도회일정에 맞춰 곡성군에서 마련한 것으로, 곡성농협, 곡성곶감영농조합법인, 기차마을농업인직거래장터협의회, 각 작목반 등 30개 단체 및 농가가 함께 참여했다.

직거래장터에서는 정월대보름을 맞아 건나물, 잡곡 등 150여 품목을 선보여 불티나게 팔려나갔다.


특히 행사장에 모인 많은 관광객을 대상으로 싸고 믿을 수 있는 신선한 농산물을 제공해 편하게 쇼핑을 할 수 있었던 점이 한 점이 호응을 얻은 것으로 보인다.


108산사 순례기도회는 2006년부터 시작해 전국 108개 천년고찰을 매월 순례하는 행사로 이번 관음사 성지순례는 서울 부산 등 전국 각지에서 6,000여명의 불자가 방문하는 77번째 법회였다.


곡성군은 농특산물이 생산되는 3월부터는 관 내외 직거래 장터 운영과 적극적인 판촉 활동을 통해 농특산물 직거래 150억 달성을 올해 목표로 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행정은 우리 고장을 찾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농특산물 판매의 장을 마련하고, 농협과 작목반에서 직접 판매를 담당하는 형태로 내실 있는 농산물 유통구조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노해섭 기자 nogary@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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