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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용준 기자]첫 여성 대통령 시대가 열렸다. 25일 오전 여의도 국회의사당에서 박근혜 대통령이 제18대 대통령에 취임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국민 맞춤형 복지와 꿈을 이루는 교육, 법이 방패가 되는 안전한 사회를 구현해 '국민행복시대'를 열겠다고 다짐했다.
취임식을 하루 앞둔 24일 오후 제주 금호리조트의 한반도 산책길에서 미래의 꿈나무인 어린이가 새시대의 희망을 품고 힘차게 뛰어오르고 있다.
제주=조용준 기자 jun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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