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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절기만 되면, 넌 왜…봄 병앓이냐, 봄 병아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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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혜정 기자]출근길에 옷깃을 여몄다가도 낮에는 따스한 햇살이 비춘다. 기온이 올라가면서 마음도 풀어진다. 일교차가 커질 텐데 환절기 건강관리에 신경할 때다. 일교차가 벌어지면 몸이 쉽게 피로해지고 신체 대사기능이 떨어진다. 겨우내 잔뜩 움츠러 있었다면 운동 부족, 영양섭취 불균형 등으로 면역력이 약해지기 더욱 쉽다.


특히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면 감기 바이러스가 기승을 부린다. 이 때 면역력이 약해져있다면 각종 세균이나 바이러스가 우리 몸에 침투할 확률이 높다. 따라서 환절기에는 면역력을 강화하거나 유지하는 방향으로 생활습관을 지킬 필요가 있다. 면역기능이 단 시간 내 확보되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평소 규칙적인 생활습관을 유지하고 꾸준히 운동을 해왔다면 큰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그러나 건강 관리에 소홀했다면 변덕쟁이 날씨에 우리 몸이 힘들어 할 수 있다. 제약업체의 추천을 받아 삶에 활력을 주고 환절기 건강관리에 도움을 줄 제품을 모아봤다.


환절기만 되면, 넌 왜…봄 병앓이냐, 봄 병아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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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근당 '고운자임맘'…엽산, 철분 함유 임신부 영양제= 종근당은 엽산과 철분, 비타민D 등 임신부 필수 영양소를 주성분으로 하는 종합영양제 '고운자임맘'을 판매한다. 고운자임맘은 신경관 결손의 기형 예방에 효과적인 엽산과 저체중아, 저체중 조산아 출산 예방에 도움을 주는 철분, 임신 전 기간에 걸쳐 보충할 것이 권장되는 비타민 D 등 17종의 영양성분을 임신부 1일 권장섭취량에 알맞게 함유하고 있다. 특히 하루에 한 알만 먹으면 임신부들에게 부족하기 쉬운 필수 영양소를 간편하게 보충할 수 있다. 제형이 작아 몸 넘김이 쉬우며 필름코팅정을 냄새를 최초화해 민감한 임신부도 복용하기 편하다.

단 임신 후기에는 철분 요구량이 증가하는 만큼 의사의 지시에 따라 추가적으로 철분제를 보청하는 것이 좋다. 종근당 관계자는 "임산부 전용 종합영양제 고운자임맘과 함께 위장 장애와 변비를 개선한 종근당 빈혈치료제 '볼그레'를 적절히 복용한다면 임산부에 필요한 영양소가 체내에서 균형을 이뤄 태아의 건강한 출산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고운자임맘은 의사의 처방전이 필요 없는 일반의약품으로 가까운 약국에서 약사와의 상담을 통해 구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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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생명과학 '리튠'…유기농 원료 건강기능식품= LG생명과학은 환절기 면역력 강화에 도움을 줄 건강기능식품으로 '리튠'(re:tune)을 꼽았다.


리튠은 '우리 몸에 친화적인(Body-friendly), 보다 합리적인(Smart), 나와 모두에게 건강한(LOHAS)'이라는 3가지 브랜드 철학을 바탕으로 불균형한 식생활과 습관으로 균형이 무너진 현대인의 건강을 되찾아준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출시된 제품은 유기농 원료 99%의 리튠 멀티비타민&미네랄을 비롯해 신체 부위별 기능성 제품군(리튠 프로-오메가3, 리튠 프로-아이, 리튠 프로-리버), 어린이 전용 제품군(리튠 키즈 멀티비타민&미네랄, 리튠 키즈 홍삼)으로 총 6개다. 특히 리튠 멀티비타민&미네랄은 유기농 원료 99%를 사용한 유기농 비타민으로 다양한 종류의 식물(허브)추출물을 담고 있다.


LG생명과학 관계자는 "화려한 광고와 유통 거품을 뺀 합리적으로 가격으로 고함량의 좋은 영양을 담은 제품을 선보였다"며 "TV광고 보다 제품 포장에 원료명, 함량 부분에서 비타민이 합성 원료를 사용했는지, 천연 원료를 사용했는지 등을 확인해야 한다"고 말했다.


환절기만 되면, 넌 왜…봄 병앓이냐, 봄 병아리야

◆유한양행 '삐콤씨'…피로 유해물질 잡는 비타민= 유한양행의 대표적인 비타민 브랜드 '삐콤씨'는 필수 영양소인 비타민 B와 C에 특화된 제품이다.


삐콤씨에 들어있는 비타민 B는 아미노산을 분해하고 산소와 에너지를 함유하는 영양소를 온몸 구석구석까지 운반하는 역할을 한다. 비타민 C는 면역기능 강화와 피부미용 효과 등이 있다. 유한양행은 "피로, 영양 불균형, 병중병후, 임신 수유기 등 비타민 보급에 효능·효과가 있다"면서 "신경통, 관절통, 구내염 등의 질병 완화에도 사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유한양행은 지난해 삐콤씨가 출시된지 25년 만에 제품 리뉴얼을 단행했다. 기존 삐콤씨에 비타민 E와 셀레늄 등 항산화 성분화 보강했다. 앞서 지난해 4월에는 여자비타민 '삐콤씨 이브'를 출시했다. 이 제품은 기존 비타민 B와 C 성분에 철분, 마그네슘 등 미네랄과 코엔자임 Q10, 비타민 E 등을 더한 멀티 비타민이다.


한편 삐콤씨는 올해 출시 50주년을 맞았다. 유한양행 관계자는 "대한민국 대표 온가족 영양제 삐콤씨 탄생 50주년을 맞아 올해에는 보다 적극적이고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칠 것"이라면서 "소비자와 커뮤니케이션을 강화해 친근한 브랜드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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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제약 '판피린 Q'…휴대 더 쉬워진 종합감기약= 동아제약은 환절기 건강관리를 위해 종합 감기약 '판피린 큐(Q)'를 추천한다. 지난 2007년 새롭게 발매된 '판피린 큐(Q)'는 구연산 디페피딘 5mg을 추가해 진해ㆍ거담작용이 강화됐다. 이로써 기존 감기, 몸살, 두통환자는 물론 기침과 가래로 고생하는 환자까지 처방이 가능해졌다. 또 '5병 들이 팩' 포장으로 휴대와 보관도 더욱 편리해졌다. 약국에서 제품을 팔 때 비닐봉투에 넣어주는 번거로움이 없어지고 소비자들은 여행이나 외출시 쉽게 휴대할 수 있게 된 것이다.


포장 디자인도 바뀌었다. 제품 겉면에 '감기', '몸살', '두통'의 효능·효과를 재미있는 캐릭터를 표현해 관련 증상이 생겼을 때 누구나 쉽게 약을 구분해 복용할 수 있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우수한 제품력과 '진정으로 사랑받는 제품이 되기 위해서는 소비자와의 대화를 멈추지 말아야 한다'는 원칙을 지속적으로 고수한 커뮤니케이션 전략이 뒷받침 돼 꾸준한 인기를 누리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판피린은 지난 1956년 '판피린 정제'로 처음 시장에 출시된 이래 '판피린 액', '판피린 에스' 등을 거쳐 1990년 '판피린 에프 내복액'으로 변경됐다. 2007년 발매된 '판피린 큐'는 액체 감기약 시장에서 매년 200억원 이상의 매출을 달성하며 시장점유율 65% 이상을 차지, 대표적인 감기약으로 자리매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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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케미칼 '기넥신F'…은행잎 원료 혈액순환 개선제= 그동안 추운 날씨 탓에 제대로 운동을 하지 못했다면 몸을 갑자기 움직이다 손발저림, 어지럼증 등으로 괴로울 때가 종종 있다. 겨우내 혈액순환 장애로 고생했다면 SK케미칼의 혈액순환 개선제 '기넥신F'를 눈여겨보자.


기넥신F는 1992년 SK케미칼 생명과학연구소가 자체 기술로 개발한 은행잎 추출물 100%로 만들었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 제품은 혈액순환 개선과 세포 보호 효과를 나타낸다. 우선 혈액의 점도를 낮추고 혈액의 흐름을 개선시킨다. 또 은행잎의 항산화제 작용으로 뇌세포 및 신경세포를 보호해 뇌의 주요한 신경전달 물질인 아세틸콜린(acetylcholine)의 흐름을 원활하게 해준다.


이 같은 두 가지 효과로 혈관성 및 알츠하이머성 치매로 인한 인식 저하, 뇌 혈류 부전으로 생기는 두통, 이명, 현기증, 단기 기억상실, 우울증 등의 치료에서도 우수한 효과를 나타낸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SK케미칼 관계자는 "기넥신F는 100% 푸른 은행잎을 원료로 해 약리 성분만 추출해 만든 만큼 부작용이 거의 없다"면서 "장기간 투여해야 하는 만성질환을 가진 노인 환자군도 안심하고 복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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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동제약 '아로나민'…나이 따라 골라먹는 비타민= 일동제약이 추천한 '아로나민'은 올해 발매 50주년을 맞은 대표적인 종합비타민 제품이다. 아로나민은 피로회복제 콘셉트의 '아로나민 골드' 외에 안티에이징을 위한 '아로나민씨플러스', 눈·망막 보호를 위한 '아로나민아이', 혈액순환장애와 신경통 등 노년층을 위한 '아로나민이엑스', 24가지 몸에 좋은 성분을 고루 담은 '아로나민실버' 등 5종류로 나뉜다. 활성비타민 B군과 비타민 C, E가 주성분인 아로나민 골드의 처방을 기본으로 사용자의 건강 상태나 생활습관 등을 고려해 선택의 폭을 넓힌 것이다.


일동제약 관계자는 "아로나민이 국내 영양제 시장의 대표 품목으로 성장할 수 있었던 원동력은 우수한 약효 덕분"이라면서 "아로나민 시리즈에 함유된 비타민 B군은 모두 활성형으로, 장에서 쉽게 파괴되지 않고 흡수가 잘 돼 약효가 지속적으로 작용할 뿐만 아니라 생체내 이용률이 높다"고 설명했다.


한편 아로나민은 지난 50년간 총 74억 정(알)이 판매됐다. 우리나라 인구 수를 5000만명으로 봤을 때 국민 1인당 150정 가량을 소비한 셈이다. 1.5cm의 아로나민 골드 한 알을 한 줄로 길게 세우면 11만1000km로 지구 3바퀴에 달한다.




박혜정 기자 par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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