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이노폴리스벤처협회, 21일 총회서…“벤처기업인의 교류협력 네트워크 강화 목표”
[아시아경제 이영철 기자] 이승완 서울프로폴리스 대표가 대덕이노폴리스벤처협회(이하 벤처협회) 회장에 취임했다.
이 대표는 지난 1월 협회 회장추대위원회의 만장일치로 신임회장에 선임된 뒤 지난 21일 대전 VIP웨딩홀에서 열린 정기총회 때 200여 회원이 참가한 가운데 임기 2년의 제9대 회장자리에 앉았다.
이 대표는 남양알로에 임원을 거쳐 한국원자력연구원 연구소기업인 서울프로폴리스를 세웠다. 세계 프로폴리스 사이언스포럼회장을 맡고 있으며 대한민국 창업대전 과학기술부총리상, 지식경제부 장관표창 등을 받았다.
2003년 2월 서울프로폴리스를 창업한 뒤 세계 유일의 무알콜 프로폴리스 추출기술을 개발하고 기능성식품과 생활용품을 만들며 프로폴리스 대중화에 앞장서왔다.
지난해는 세계 최초로 프로폴리스를 이용한 가축용 천연항생제를 개발했다.
또 2007년 세계 프로폴리스 사이언스포럼(World Propolis Science Forum, WPSF)을 출범시켜 20개국이 참가하는 국제네트워크로 키워냈다.
이 대표는 취임식에서 “산·학·연·관 네트워크를 활발하게 소통과 화합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벤처기업인의 교류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이를 바탕으로 특구 내 정부출연연구소와 지역대학교를 연계하는 기술사업화 등에 힘 쓰겠다”고 말했다.
이영철 기자 panpany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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