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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 정월대보름 달맞이 축제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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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오후 3시 서초구 양재천 수변마당서 정월대보름 달맞이 축제 열어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서초구(구청장 진익철)는 24일 오후 3시부터 양재천변 수변마당에서 계사년 한해 ‘화합 하는 서초’를 기원하는 제7회 정월대보름 달맞이 축제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시민 5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신밟기 윷놀이 제기차기 등 전통 민속놀이 체험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더없이 좋은 세시풍속 체험의 기회를, 어른들에게는 옛 향수를 느낄 수 있게 해주는 좋은 기회가 됐다.

이날 달맞이 축제는 개그맨 김종석의 사회로 진행됐다. 임두례 국악예술단의 국악공연, 백석예술대학교 큰소리 울림의 웅장한 모듬북 연주, 트로트가수 이영주, 서초예술단의 맛깔나는 가요 공연, 90년대 인기가수 에메랄드캐슬, 5인조 인기그룹 딕훼밀리가 출연하여 참여한 주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서초구, 정월대보름 달맞이 축제 열어 서초구 달집 태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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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판의 병해충을 잡고 한 해 풍년과 건강을 기원하는 정월대보름의 대표적인 세시풍속인 쥐불놀이는 오후 6시부터 진행됐다.

행사의 하이라이트는 참가자들이 소원지에 한해의 소망을 담은 소원을 적어 7~8m높이의 대형 달집에 매달아 태우며 사물놀이패와 함께 흥겹게 달집 주위를 돌며 한해 동안의 액운을 방지하고 소원을 비는 달집태우기 순서로 6시40분부터 진행됐다.


이날 달집태우기 행사에는 지난해 12월부터 2달간 서초구청 오케이 민원센터 앞에 설치된 소망나무에 걸린 소원지도 함께 태우며 주민들의 소원성취를 기원했다.


진익철 서초구청장은 “온 가족이 함께 도심에서 멀지 않은 양재천을 찾아 도시화로 명맥이 끊겼던 달집태우기의 활활 타오르는 장관 속에서 소망도 기원하고 우리 민속 놀이도 체험해 본다면 오래도록 기억에 남는 뜻 깊은 체험이 됐을 것”이라고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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