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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 신설동에 연천군 지방학사 건립

시계아이콘읽는 시간00분 29초

지하 2, 지상 9층 규모 45실(2일 1실) 90명 수용 가능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동대문구 신설동에 서울에 있는 대학에 다니는 연천군 출신 대학생 90명이 묵을 수 있는 연천군 지방학사 '연천 로하스 장학관'이 건립된다.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는 건축위원회를 열어 '연천 로하스 장학관' 건립의 건을 통과했다.

신설동 103-21에 들어서는 지방학사(조감도)는 지하 2, 지상 9층, 연면적 1896.22㎡, 전용면적 21.28㎡ 45실로 90명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다.


서울지하철 1호선과 2호선 환승역인 신설동역에서 도보로 5분 거리이며 인근에 고려대 경희대 시립대 외국어대 성신여대 한양대 등이 위치해 있다.

동대문구 신설동에 연천군 지방학사 건립 연천군 지방학사 조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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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사업은 연천군(군수 김규선)의 공약사업으로 2014년 신학기를 목표로 다음달까지 건축허가 협의, 시공사 선정, 착공에 들어가 내년 3월까지 입주할 예정이다.


김규선 연천군수는 “장학관 건립이 연천군 출신 대학생들의 주거안정에 크나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동대문구와도 관련공무원과의 정보를 교류하는 큰 계기가 돼 서로간에 큰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연천군 지방학사 건립이 성공리에 끝날 수 있도록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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