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
"자발적으로 결성된 매산여고 ‘정원박람회 홍보단’ 학생 및 교사 400명 참여 "
전남 순천시는 21일 순천매산여고(교장 장용순) 강당에서 '정원박람회 홍보단' 발대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에 결성된 매산여고 '정원박람회 홍보단'은 학교에서 희망자를 모집 자발적으로 결성했으며, 재학생 및 인솔교사 등 400여명으로 구성됐다.
홍보단 발대식에 서복남 순천시부시장 및 박문재 순천교육장 등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이 자리에서 장용순 매산여고 교장은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홍보활동은 국가와 사회 공익에 앞장서는 주인의식을 체험하는 좋은 기회"라며 "정원박람회는 정원을 만들어 즐기는 고품격 축제로 이렇게 자발적으로 홍보단을 만든 학생여러분들이 자랑스럽다"고 격려했다.
서복남 순천시 부시장은 "순천 미래 100년을 좌우할 국제 행사인 2013순천만국제정원박회 성공 개최를 위해 미래 희망인 학생 여러분들이 자발적으로 ‘정원박람회 홍보단’을 만들어 활동하는 것은 아주 가치 있는 일"이라면서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오늘 발대식을 시작으로 매산여고 ‘정원박람회 홍보단’은 오는 22일 서울, 부산, 대구 등 전국 주요 10개 도시를 방문, 주요기관, 역, 터미널 등 다중집합장소에서 정원박람회 홍보 활동을 펼친다.
시 관계자는 "학생들이 정원박람회 홍보 활동에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홍보활동의 경비까지 100% 참여 학생들의 자비로 충당한 점은 정원박람회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증거"라며 "이번 일을 계기로 시민 참여를 더욱 높여 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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