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준용 기자]인기 웹툰에 고우리가 등장, 신곡 활동 중인 레인보우에 대한 관심을 입증했다.
포털사이트 네이버 웹툰을 통해 목요일마다 개제되는 인기 코믹 웹툰 ‘선천적 얼간이들(가스파드 저)’의 21일 연재분에 고우리가 캐릭터화 되어 깜짝 등장한 것.
이날 웹툰에는 논리적이고 차분한 성격을 가진 작가의 오랜 친구가 실상은 열렬한 ‘걸그룹 매니아’로, 평소 좋아하던 고우리를 만나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았다는 코믹 에피소드가 담겨 있다.
고우리의 이름이 웹툰에 직접 등장하지는 않는다. 하지만 고우리를 외모상으로 연상할만한 캐릭터가 ‘레인보우’ 마크가 들어간 티셔츠를 입고 있는 점, 웹툰 배경이 고우리가 MC를 맡았던 맛집 프로그램 ‘식신로드’의 패러디라는 점 등이 ‘캐릭터=고우리’임을 확인하게 한다.
이 웹툰에는 약 5천여개의 댓글이 달렸고 그 중 상당수의 네티즌들은 "만화 속 아이돌 캐릭터는 고우리", "캐릭터가 고우리와 꼭 닮았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특히 이 웹툰이 화제가 되자 고우리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웹툰을 링크하고 "우아 정말 웃기다. 감사합니다"라는 메시지를 올리며 캐릭터 인증샷을 게재했다.
한편 고우리가 속한 레인보우는 신곡 ‘텔미텔미(Tell me Tell me)’를 발표하고 본격적인 컴백 활동중이다.
최준용 기자 cj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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