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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러, 대인관계 자신감 높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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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승규 기자] 누구나 한번쯤 자신의 외모에 대해 불만을 가져봤을 것이다. 특히 최근에는 취업을 하는데 있어 외모도 중요한 경쟁력이 되면서 대학생들이 외모에 대한 불만이 어느 때보다 높아졌다.


한 아르바이트 전문포털 사이트에서 대학생 568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외모 관련 설문조사에 의하면 90.5%가 외모에 콤플렉스가 있다고 답했다.

낮은 코나 넓어 보이는 이마라인 등 사소한 부분이지만 취업을 하는데 있어 불리할 수 있다고 생각해 대학생들은 더욱 신경 쓰일 수 밖에 없다.


또한 원만한 대인관계를 위한 자신감과도 연결된다. 외모 한 부위에 콤플렉스를 갖고 있으면 타인에게는 사소하게 비춰지더라도 본인은 심리적으로 위축되기 때문에 대인관계 형성에 장애가 될 수 있다.

이러한 외모 콤플렉스를 가지고 있다면 적극적으로 극복하려는 자세가 중요하다. 간단하게 미용용품을 사용하여 외모를 개선하거나 성형수술로 자신의 외모 콤플렉스를 개선할 수 있다. 최근에는 칼을 대지 않고 성형수술과 같은 효과를 내는 쁘띠성형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쁘띠성형 중 대표적인 시술로 필러를 들 수 있다. 필러는 필러제재를 주입하는 시술로 꺼진 부위에 볼륨을 채워준다. 필러 시술은 낮은 콧대를 오뚝하게 해주거나 납작한 이마, 푹 꺼진 볼, 눈 밑 애교살, 입술에 필러를 주입하여 얼굴을 더욱 입체감 있게 만들 수 있다.


또한 미간 사이나 입가 양 옆에 잡히는 팔자주름과 같은 깊게 패인 주름에 효과적이다.


하지만 필러는 영구적인 결과를 기대할 수 없다. 필러는 시술 후 수개월이 지나면 서서히 피부로 흡수가 된다. 대신 몸 속에 보형물이 남지 않아 시술의 부담이 적다.


청담 민클리닉 민영수 원장은 “피부 속에 필러를 직접 주입하는 시술이기 때문에 피부에 대한 이해, 많은 임상 경험이 있는 전문가에게 시술 받을 것을 권한다”며 “시술 전 의사와 충분한 상담 후 주입되는 제품이 정품인지 반드시 확인 후 시술을 받아야 한다”고 조언했다.


도움말 : 민클리닉




박승규 기자 ma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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