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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손은정 기자]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미국ㆍ사진)가 역대 최고의 선수로 뽑혔다는데….
미국 골프채널이 20일(한국시간) 팬 설문조사를 공개했다. 1월 말부터 우즈와 보비 존스, 월터 하겐, 진 사라센, 샘 스니드, 바이런 넬슨, 벤 호건, 아널드 파머, 잭 니클라우스(이상 미국), 개리 플레이어(남아공), 세베 바예스테로스(스페인), 닉 팔도(잉글랜드) 등 주요 선수 16명을 추려 토너먼트 방식으로 인터넷 투표를 진행했다.
우즈는 최종 결승에서 '메이저 18승'의 니클라우스와 대결했다. 메이저 14승으로 4승이 모자라지만 2만2000여명이 참가한 인터넷 투표에서는 58.1%의 지지를 얻어 41.9%의 니클라우스를 제쳤다. 1회전에서 바예스테로스, 2회전에서 왓슨을 압도적인 차이로 제압하고 4강에 오른 뒤 준결승에서는 호건을 64.5% 대 35.5%로 따돌렸다.
손은정 기자 ej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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