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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 주말 마을학교서 청소년 자존감 키운다

시계아이콘읽는 시간45초

다음달 9일부터 초중생대상 '자존감향상 표현놀이'등 다양한 힐링프로그램운영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노원구(구청장 김성환)은 학생들의 자아표현 능력 증진과 자존감 향상을 위해 주말 마을학교 ‘힐링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강의실 수업을 벗어나 청소년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의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하고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다.

노원구, 주말 마을학교서 청소년 자존감 키운다 김성환 노원구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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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주5일 수업제가 시행됨에 따라 공공시설을 개방해 체험과 실천중심의 인성교육을 지원하기 위해서다.


교육은 다음달 9일부터 매주 토요일 3회에 걸쳐 상상이룸센터(노해로 502, KT건물)에서 지역내 초등학교 4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 90명을 대상으로 이뤄진다.

교육 내용은 ▲도미노게임 ▲자존감향상 표현놀이 ▲북아트 ▲보드게임 ▲목공 등이다.


도미노게임은 여럿이 한마음이 돼 작품을 완성해 나가는 체험을 통해 집중력과 단체의 협동심을 배우며 사회성을 향상시킨다.


북아트, 목공 등은 다양한 만들기를 체험하면서 적성에 맞는 직업을 생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자존감향상 표현놀이는 내면에 있는 심리를 놀이를 통해 자기표현 능력을 키워 갈등상황에서 효과적으로 대처하는 방법 등을 익히는 등 자존감 향상에 도움을 준다.


교육신청은 21일부터 28일까지며, 노원평생교육원 홈페이지(http://lll.nowon.kr)에서 주말교실, 학교밖 주말체험활동을 통해 강좌를 신청하면 된다. 수강료는 무료다. 단 일부 프로그램은 재료비를 별도로 5천원에서 만원가량 부담해야 한다.


선착순 접수로 신청결과는 다음달 5일 선정자에게 문자로 통보해준다.


한편 구는 국립과천과학관, 암사동 선사유적지, 고양낙농치즈 테마 체험장, 국립수목원, 남이섬, 양평 민물고기 연구소 방문 등 18차로 나눠 ‘부모와 함께 하는 주말체험활동’도 운영한다.


신청방법은 노원평생교육원 홈페이지(http://lll.nowon.kr)를 통해 신청된다. 신청기간은 체험일에 맞춰 각각 달라 일정 확인 후 신청해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노원구청 교육지원과(2116-4438)로 문의하면 된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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