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LG디스플레이가 외국계의 적극적인 '사자'세를 앞세워 5%대 급등세다.
20일 오후 2시 현재 LG디스플레이는 전장보다 1550원(5.28%) 오른 3만900원에 거래 중이다. 전날 0.51% 상승에 이은 오름세다. 현재 모건스탠리 창구 등을 통한 외국계 순매수 합은 28만5270주다.
조성은 삼성증권 애널리스트는 이날 LG디스플레이에 대해 "올해 1·4분기 비수기 이익 하향은 최근 조정을 통해 상당부분 주가에 반영됐다"며 "TV와 PC 수요 부진은 지속되겠지만 스마트 디바이스를 중심으로 수익의 체질은 더욱 빠르게 변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김유리 기자 yr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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