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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구협회, 새 부회장에 정현숙 전무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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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사라예보 신화'의 주역 정현숙 대한탁구협회 전무이사가 협회 부회장을 겸직한다.


탁구협회는 20일 정현숙 전무를 신임 부회장에 임명하는 등 신규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정 신임 부회장 겸 전무이사는 탁구 선수 출신으로 1973년 사라예보 세계탁구선수권대회 단체전을 제패한 구기종목 사상 첫 국제대회 우승의 주인공이다. 2006 도하아시안게임 당시 최초의 여성 선수단장으로 일했고, 대한체육회 이사와 한국여성스포츠회 회장 등을 두루 거쳤다.


정 부회장 외에도 강문수 삼성생명 총감독, 김충용 S-OIL 감독, 박도천 아시아탁구연맹 경기위원장 등 6명이 협회 부회장직을 수행한다. 이와 함께 강희찬 전 여자대표팀 감독을 비롯한 19명의 이사진 구성도 모두 마무리됐다.


탁구협회는 "새 집행부 구성은 협회 행정의 전문성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며 "차세대 선수 육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김흥순 기자 spo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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