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성동구 일자리 창출 1만9000개 순항 중

시계아이콘01분 28초 소요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글자크기

2015년까지 성수동 수제화 산업을 지역특화산업으로 육성 발전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성동구(구청장 고재득)는 민선5기 동안 1만9000개 일자리창출 목표 수립 후 5개 분야, 19개 중점 과제를 선정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구는 올해를 일자리 사업의 업그레이드 해로 정하고 5244개 일자리 창출 목표를 수립, 지역 특성에 맞는 다양한 사업과 사회적 기업 발굴 등 효율적 일자리 창출사업 추진을 위해 전 직원이 총력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일자리 사업에 대한 책임감 부여를 위해 부서별로 ▲ 공공사업을 연계한 민간일자리창출 책임제 ▲사회적기업 발굴 육성 책임제 ▲ 업무 관련 단체와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책임제 ▲ 고용창출 지원제도 등을 집중 홍보할 예정이다.


특히 구인·구직자 윈-윈을 위한 ‘one stop 취업정보 제공 서비스’ 확대를 위해 ▲중소기업 구인구직 DB구축 ▲부서의 업무관련 단체와 직능단체 등에 구인업체 집중홍보 ▲고용창출 기업 지원제도 홍보자료 제작·배부 등 발 빠른 구인업체 발굴을 추진한다.

직장을 구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구직자들에게는 대대적 구인정보 제공으로 구인과 구직의 정보 부재로 인한 실업 해소를 적극 추진하고 더불어 사라져 가는 전통 수제화 산업을 지역특화 산업으로 육성·발전시키기 위해 서울시와 협력해 2015년까지 중기계획을 수립·추진하고 있다.


구는 2011년 ‘일자리정책과’를 신설하고 3개팀 17명의 인력을 정규 조직화해 일자리 창출을 통한 구민복지 실현을 위해 주력한 결과 지난해에는 목표(4893개)대비 143%인 6973개의 일자리를 창출했다.


야간 이동취업정보은행 운영, 도서관을 이용하는 취업준비생을 위한 ‘행복한 성공취업센터’, 대기업 인사 담당자의 취업 노하우 등 직업현장의 정보를 전달하는 ‘청년드림캠프’ 운영은 청년구직자나 취업취약계층에게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성동구 일자리 창출 1만9000개 순항 중 일자리 박람회
AD


또 지역내 중소기업의 청년 인력난 해소를 위해 구인기업과 구직자의 눈높이를 맞추는 취업역량강화 사업을 펼친 결과 105명의 학생이 취업하는 성과를 거뒀다.


성동구 집중산업인 수제화산업의 기능인력 고령화와 신규인력부족 해소를 위해 중소기업지원센터 교육장을 확장해 제화 우수 기능인 교육을 추진하고, 한국제화아카데미·한국패션협회와 컨소시엄 구성으로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추진 등으로 총 53명이 취업에 성공했다.


그리고 취업 미스매치 해소를 위한 구인구직정보 소통 강화에 주력, 찾아가는 구인구직컨설팅과 분야별 테마가 있는 취업박람회 개최 등으로 일자리사업의 실질적 효과를 제고했다.


특히 장기간에 걸친 반복적인 공공일자리 참여자를 대상으로 ‘민간기업 취업의 날’을 개최해 24명이 현장면접을 통과하고, 그 중 3명은 성실한 직업인으로 근무하고 있어 미담사례로 보도되기도 했다.


더불어 일자리창출 추진역량 강화를 위해 IBK기업은행, 한국패션협회, 성동구상공회, 고용노동부동부센터 등 유관기관과 협력 체결로 6억4000만원의 추가 재원을 확보해 투입하는 등 일자리 거버넌스 기반을 구축하는 성과를 거뒀다.


22일 구는 패션·디자인 전문 특성화고인 세그루 패션 디자인 고등학교와 지역 우수 토탈패션 전문업체인 위비스와 일자리 창출 MOU 체결을 시작으로 지속적인 취업처 확보와 안정적이고 차별화된 인력 수급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고재득 구청장은 “2013년 다양한 일자리사업 구상과 더불어 구인과 구직의 원활한 정보 소통으로 기업을 살리고, 생산적 복지도 함께 이루는 일석이조의 효과로 더욱 건강한 지역사회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