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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금준 기자] '아이리스2'의 표민수 감독이 이른바 '장난감 총' 논란에 대해 해명했다.
표민수 감독은 19일 서울 여의도의 한 식당에서 진행된 KBS2 드라마 '아이리스2' 기자간담회에서 "불가피하게 추가 신을 찍을 때는 실제 총기를 가져오지 못한다. 그렇기 때문에 장난감 총이 노출될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
그의 말에 따르면 총기는 항상 경찰서에 비치를 해둔다. 촬영을 위해 이를 사용할 때는 24시간 전에 신고를 해야 하지만 촬영장의 형편 상 항상 실제 총기를 사용할 수 없다는 것. 때문에 극중에서 장난감 총기가 노출되고 말았다는 설명이다.
한편 '아이리스2'는 지난 2009년 방송한 '아이리스'의 다음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아이리스 활동으로 체포된 NSS 전 국장 백산(김영철 분)의 배후 '미스터블랙'의 정체를 밝히는 내용을 그린다.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 밤 10시 방송.
이금준 기자 mus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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