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 ]
"4월말까지 재난취약계층 510세대 안전점검으로 재난 위험요인 해소"
전남 순천시는 저소득 재난취약계층 510세대에 대해 총사업비 3500만 원으로 ‘재난취약가구 안전점검 및 정비사업’을 4월말까지 추진 완료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취약계층의 재난 위험 요인 조기 해소로 저소득층의 안전한 생활을 위해 지난 2001년부터 시행 2012년 말까지 4억2600만 원의 사업비로 6656세대를 정비 완료했다.
대상가구 선정은 기초생활수급자 중 열악한 주거환경으로 사고 위험에 노출된 노약자, 중증장애인,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모·부자세대, 희귀질환세대를 점검원이 직접 방문, 안전 점검 후 노후화 정도에 아주불량, 불량, 주의 순으로 읍면동 추천을 받아 선정한다.
이번 정비 사업은 전기노후시설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긴급 개선이 필요한 시설에 대해 개·보수를 실시하고 전기용품 안전사용법과 화재예방 및 자체 안전점검방법을 상세하게 설명하여 생활안전에 도움이 되도록 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한발 앞선 예방으로 서민 생활안정에 크게 기여하고 시민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앞장서 재난 없는 안전순천 실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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