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
"수액채취 허가절차, 관리지침 준수여부 등 확인"
전남 순천시가 18일부터 오는 28일까지 10일간 고로쇠 수액채취 현장지도 및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현장 지도 점검은 고로쇠 수액의 위생적 채취와 품질 관리 및 유통체계를 점검하여 소비자 신뢰를 확보하고 불법 채취 예방으로 수목 보호 및 농가소득 증대를 기하기 위함이다.
특히, 현장점검 시 수액채취요령, '수액채취 및 관리지침'준수여부 및 위생상태 등을 집중 점검 지도하게 된다.
시는 점검 시 경미한 사항은 발견 즉시 시정조치하고, 불법 채취 등 위법 사항에 대해서는 ‘산림법’에 의거 조치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수액채취기간 동안 현장점검 외에도 수액채취가 끝난 뒤 사후관리도 철저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도 점검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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