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최근 대기업과 공공기관들을 중심으로 쿨비즈, 웜비즈의 ‘비즈니스 캐주얼’이 보편화되면서, 셔츠에도 새로운 바람이 불고 있다.
기존 화이트, 블루 등의 포멀한 드레스 셔츠 문화에서 체크셔츠, 도트무늬셔츠 등 캐주얼 셔츠 문화로 트렌드가 옮겨가고 있는 것.
19일 롯데백화점에 따르면 지난 해 캐주얼 셔츠 비중이 드레스 셔츠 비중을 처음으로 넘어섰다. 또한, 캐주얼 셔츠의 매출 신장율은 ‘2011년 7.5%, ‘지난 해 134%로 최근 급성장하고 있다.
롯데백화점은 이러한 트렌드를 반영, ‘올해 S/S시즌부터 차별화된 캐주얼 셔츠를 새롭게 선보인다. 셔츠 1위 브랜드인 ‘닥스’와 손을 잡고 ‘프리미엄 캐주얼 라인’을 단독으로 기획하고, ‘헤르본’ 셔츠는 캐주얼 특화 라인인 ‘헤르본 S+’를 새롭게 선보인다.
오는 20일부터 롯데백화점 본점, 잠실점 등 주요 점포 ‘닥스’, ‘헤르본’ 셔츠 매장에서 총 60개 스타일, 6000여점의 상품을 만날 수 있다.
대표 가격대은 닥스 셔츠가 14만 8000원~32만 8000원, 헤르본 셔츠가 12만 8000원~22만 8000원이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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