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영균]
18일 오후 1시께 전남 나주시 남평면 오계리 한 식당 앞 도로에서 플라스틱 가소재 원료가 실린 탱크로리 차량이 전도됐다.
이 사고로 운전자 A(54)씨가 부상을 입어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
또 원료 차량 탱크에서 수증기가 발생해 나주의 한 화학공장 방재과 직원들과 한전, 경찰, 소방당국이 긴급 출동해 원료 유출 여부를 확인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이 차량은 이날 원료를 싣고 부산으로 가던 중 전도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탱크로리 차량이 전봇대를 들이받고 넘어졌다”는 목격자의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김영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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