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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공사, 비행장 검사과정 교육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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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간 항공 특성화대학 재학생 대상 산학협력 교육

[아시아경제 김영빈 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가 18일 국내 항공 특성화 대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차세대 항공전문가 양성을 위한 5일간의 특별교육 프로그램(비행장 검사과정) 운영에 들어갔다.


비행장 검사과정은 공항 운영절차와 운항안전시설 등이 기준에 부합하는지 여부를 검사하는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인천국제공항공사 인재개발원이 지난 2011년 3월 세계 최초로 개발해 ICAO(국제민간항공기구)로부터 공식 인증을 받은 국제표준 교육과정이다.

이 프로그램은 ICAO의 국제표준 교육과정 개발 절차에 맞춰 9개 모듈로 구성됐으며 인천공항에서 매일 실습을 진행하는 등 현장과 밀착된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비행장 검사과정에는 한국항공대, 한국외국어대, 한서대 등 국내 항공 특성화 6개 대학 재학생 76명이 지원했다.

한편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오는 7월에도 비행장 검사과정을 운영하는 등 항공분야 전문가 양성을 위한 산학협력 교육과정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김영빈 기자 jalbin2@




김영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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