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대열 기자]정부는 18일 임종룡 국무총리실장 주재로 각 부처 기조실장 회의를 열고 앞으로 있을 인사청문회에 대비해 각 부처별 태스크포스(TF)를 조속히 구성하기로 했다.
국회에서 논의중인 정부조직개편안에 포함된 미래창조과학부와 해양수산부의 장관 후보자에 대해서는 각각 교육과학기술부와 국토해양부에서 TF를 구성해 지원하기로 했다. 총리실 관계자는 "인사청문회가 신속히 이뤄지도록 인사청문 요청안을 최대한 빠른 시일 내 제출하기로 했다"며 "소관 상임위의 자료요청에 대해서는 제출기한을 지킬 것"이라고 설명했다.
임 총리실장은 "준비시간이 촉박하지만 청문회가 신속하고 내실 있게 진행될 수 있도록 부처별로 준비에 만전을 기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대열 기자 dych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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