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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수, 태국 이어 마카오도 접수 '新 아시아 프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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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수, 태국 이어 마카오도 접수 '新 아시아 프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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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황원준 기자]배우 이광수가 새로운 ‘아시아 프린스’로 등극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광수는 지난 2월 17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에서 ‘아시아레이스’ 특집을 위해 마카오를 방문, 높은 인기를 실감했다.


이날 지석진과 팀이 된 이광수는 공항에 도착해 비밀요원을 찾아 가방을 받아 든 후 입국 게이트로 나왔고, 현지 ‘런닝맨’ 팬들에 열렬한 환호를 받았다. 마치 팬클럽을 결성한 듯 자신의 이름을 연호하는 마카오 팬들에 흥분을 감추지 못한 이광수는 감사 인사를 하며 팔을 위로 들고 기쁨의 댄스를 선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자신의 이름과 별명이 적힌 수 많은 플래카드에 기린 옷까지 입은 팬을 본 이광수는 팬들에게 감격해 손을 흔들며 친절히 화답했고, 이런 이광수의 모습에 지석진이 부러워하자 이광수는 "나 오늘 마카오 분들을 위해서 반드시 우승할거야"라며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이어 미션 장소 피셔맨워프에서도 이광수를 본 현지 팬들의 환호는 끊이지 않았다. 이광수는 팬들과 함께 ‘필촉 크로스’를 외치는가 하면, 지난해 박진영이 만들어준 ‘이지송’을 열창해 눈길을 끌었다.


이광수의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태국 이어 인기 최고! 진정한 ‘아시아 프린스’”, “이광수 인기 대단하다”, “어디서도 숨길 수 없는 인기”, “팬들과 하나되는 모습 보기 좋아”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이동욱과 한혜진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황원준 기자 hwj1012@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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