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황원준 기자] 배우 한혜진과 이동욱이 SBS '일요일이 좋다 ? 런닝맨'의 게스트로 활약을 펼쳤다.
15일 제작진에 따르면 한혜진과 이동욱은 마카오와 베트남을 무대로 한 초특급 아시아 레이스 특집에 출연했다.
마카오 공항에 도착한 '런닝맨' 멤버들은 비행기가 착륙한 뒤 활주로에서부터 숨 돌릴 틈 없이 미션을 수행하며 질주하기 시작했다. 공항은 런닝맨팀이 온다는 소식을 접한 현지 팬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는 후문.
이어 마카오의 랜드 마크인 마카오 타워에서 출연자들의 간담을 서늘하게 한 아찔한 미션이 주어졌고, 전 출연자들은 이내 훌륭하게 미션을 수행해내며 대담한 면모를 보였다.
특히 세계 최고의 높이를 자랑하는 번지에서 과감하게 뛰어내린 송지효를 지켜본 외국인 관광객들은 송지효의 용기에 감탄했다고.
이후 이들은 마카오 일정을 마치고 베트남으로 이동했으며, 현지에서도 뜨거운 환영을 받았다는 관계자의 전언이다.
'런닝맨' 아시아 레이스 특집 1편은 오는 17일 방송된다.
황원준 기자 hwj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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