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채웅]
여성지도자 양성의 요람…심화·일반과정 118명
영암군(군수 김일태)은 지난 14일 종합사회복지관에서 입학생과 기관·사회단체장 등 1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성자치대학 입학식을 개최했다.
여성자치대학은 제6기 심화과정 58명, 제7기 일반과정 60명의 교육생을 목포대학교 평생교육원에 위탁해 올 2월부터 12월까지 30주, 60시간으로 여성지도자 전문 프로그램을 과정별로 주1회, 2시간씩 운영된다.
여성자치대학장 김일태 군수는 “우리 사회에도 진정한 여성의 시대가 왔다고 생각한다”며 “여성자치대학 교육을 통해 정보화 사회에 맞게 글로벌 지식을 얻고 여성들의 삶과 지역 발전을 이끄는 데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영암군 여성자치대학은 여성의 잠재능력 개발과 21세기 지식기반 및 지방화시대에 부응하는 유능한 여성인력을 발굴해 지방자치 참여와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는 여성 지도자 양성과정으로 2007년도에 개설해 지금까지 일반과정 339명, 심화과정 248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정채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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