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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6회 영암 왕인문화축제’ 4월5일 개막

시계아이콘읽는 시간00분 49초

[아시아경제 정채웅]


4일간 영암군 일대…다채로운 행사 ‘풍성’

영암군(군수 김일태)은 오는 4월 5일부터 4일간 왕인박사 유적지와 구림마을, 도기박물관 일대에서 올해로 16회째를 맞는 2013영암왕인문화축제를 개최한다.

‘왕인의 빛, 문화의 길을 열다’ 라는 주제로 열릴 이번 축제는 관광객과 군민의 참여를 유도해 기(氣)의 고장 영암에서 힐링의 기쁨을 만끽 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새롭게 구성했다.


특히 이번 축제에는 캐릭터 퍼포먼스 ‘왕인과 친구들’, 신명의 두드림 ‘드럼서클’ 등 16개의 신규 프로그램을 반영했다.

이번 행사의 대표 프로그램인 메가 퍼레이드 ‘왕인박사 일본 가오!’와 우리 문화를 바탕으로 한 체험과 교육, 공연이 결합된 ‘기찬들 대동놀이’는 공간 이동과 운영방식 개선을 통해 더 많은 관광객이 함께하는 축제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체험행사는 왕인사당으로 장소를 옮겨 무료로 시행되는 ‘수능 고득점 기원 왕인 학등 달기’와 세계 각국의 북을 연주하고 즐길 수 있는 ‘드럼 써클’, 천자문을 다양한 방식으로 체험하는 ‘왕인 어린이놀이터’, 왕인의 길 자전거 답사, 구림마을 코끼리열차 투어, 백제의상스튜디오, 사이버 디카·폰카 사진 콘테스트, 상대포 백제선 체험, 왕인바람 연날리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또 공연행사로는 한·일 듀오공연 타악&스트리트 서커스, 크로스오버&아카펠라, 초대가수의 공연 및 불꽃놀이와 함께 KBC 축하쇼, 평양민속예술단 공연, 꽃뜨락 포크음악, 중국 변검쇼 ‘차이나매직’, 인디밴드 바닥 프로젝트, 기찬 콘서트 ‘구림의 밤’, 거리 뮤지션 ‘버스킹’ 공연 등이 선보일 예정이다.


영암군 관계자는 “올해 영암 왕인문화축제가 한층 업그레이드 된 축제로 거듭날 수 있도록 관계 기관·단체와 15일 영암군 향토축제추진위원회 추진계획 시달회의를 개최해 앞으로 남은 기간 동안 성공 개최 준비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정채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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