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 ]
" 오는 27일까지 우리지역 대표 향토음식점 대상 모집"
전남 광양시가 오는 3월 23일부터 31일까지 9일간 개최되는 '제16회 광양국제매화문화축제' 기간 중 축제장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우리 지역의 독특하고 맛깔스런 음식을 자랑 할 수 있는 향토음식점 운영자를 공모한다.
이번 운영자 선정은 광양시에 일반음식점으로 영업 신고 된 업소 중 1년 이상 영업에 종사하고 광양의 맛과 멋이 어우러진 토속적이고 특색 있는 전통음식 메뉴를 취급하는 업소로 향토음식점 4개소, 광양숯불고기 음식점 2개소를 선정한다.
공모기간은 오는 27일까지이며, 신청서는 시 홈페이지(http://www.gwangyang.go.kr) 고시공고 공고란에서 서식을 다운받아 작성하고 광양시보건소 보건행정과(797-4022)에 제출하면 심사를 거쳐 3월 5일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영업자를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을 위한 영업주 준수사항을 비롯하여 바가지요금 근절, 친절 서비스, 덜어먹기(앞접시, 국자, 집게 등)사용 실천교육 등을 실시한다.
또한, 관광객들에게 깔끔하고 위생적인 향토음식점의 이미지를 위하여 위생복, 위생모와 함께 메뉴판도 제작· 배부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축제가 국제축제인 만큼 향토음식점 운영에서도 품격 높은 시 이미지 제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