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재길 기자]
"어린이 건강관리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 최선 다 할 터"
전북 부안군 보건소는 14일 부안지역아동센터, 창북지역아동센터, 백산지역아동센터, 운호지역아동센터 등 지역아동센터 4개소와 ‘한의약건강증진사업’ 추진을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한의약 건강생활실천을 위한 프로그램 운영 지원 ▲한의약 건강증진을 위한 예방교육 시행 ▲한의약건강증진사업 지역 수요조사 설문 및 조사 지원 등 한의약건강증진사업에 상호 협력키로 했다.
이 가운데 한의약 건강생활실천을 우한 프로그램 운영의 일환으로 ‘한방 어린이 바른성장교실’을 운영한다.
한방 어린이 바른성장교실은 다음달부터 오는 12월까지 매주 1회씩, 총 36주 동안 운영된다. 지역아동센터 1개소당 30여명씩 참여하게 되며 기초건강 스크리닝, 건강행태개선교육, 체질별 운동, 체질별 식이·섭생, 웃는 얼굴 밝은 마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바른성장교실은 어린이들의 올바른 생활습관 형성과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사회성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며 “앞으로도 어린이 건강관리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재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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