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쌍용차가 8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 소식에 강세다.
15일 오전 9시5분 현재 쌍용차는 전날보다 660원(10.44%) 오른 6970원에 거래되고 있다. 키움증권이 매수상위 증권사에 올랐다.
전날 쌍용차는 이사회를 열고 최대주주인 마힌드라를 대상으로 한 제3자 배정 방식의 유상증자를 통해 800억원을 마련하기로 의결했다.
쌍용차 이사회 의장인 파완 고엔카 마힌드라 사장은 "이사회에서 쌍용차가 필요한 자금에 대해 많은 논의가 있었다"며 "800억원을 마련해 제품 개발을 위한 설비 투자 등에 나서기로 했다"고 말했다.
오현길 기자 ohk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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