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정민 기자]모바일 헬스케어 질환관리, 스마트 그리드를 연계한 조명제어 기술 등 중소기업 유망기술 1005개가 선정됐다.
중소기업청(청장 송종호)은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2013년 중소기업 통합기술로드맵을 14일 발표했다.
이번 발표는 지난해 수립한 로드맵을 최신화한 버전으로 전년대비 17개의 전략분야가 16개로 조정됐다. 또 제품서비스와 차세대 디스플레이가 신규 전략분야로 추가된 점이 특징이다.
각 전략분야 내 제품들의 시장성, 기술성, 중소기업성 등을 분석해 최종 133개 전략제품과 1005개 핵심기술이 도출됐다. 이 핵심기술은 2013~2015년 기술전망에 적합하도록 개발 목표치를 모두 수정·제시했다.
중기청은 "이번 발표로 정보력이 부족한 중소기업들에게 R&D추진 방향 지침을 제공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로드맵은 중기청 홈페이지(www.smba.go.kr)와 중소기업기술개발 종합관리시스템(www.smtech.go.kr)에서 내려 받을 수 있다.
이정민 기자 ljm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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