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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교육청 용산 옛 수도여고 부지로 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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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용린 서울시 교육감과 성장현 용산구청장 13일 오후 이전 협약 체결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서울시 교육청이 용산구 후암동 168 옛 수도여고 부지에 청사를 이전한다.


문용린 서울시 교육감과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13일 오후 서울특별시 교육청과 후암동 168 일대 옛 수도여고 부지에 청사 이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현재 종로구 신문로2가에 위치한 교육청 시설이 노후화하고 공간 협소해 환경 개선과 변화가 필요한 교육청 입장과 수도여고 이전에 따른 교육시설 활용을 위한 용산구의 의지가 맞아 떨어져 성사됐다.


이날 오후 5시 서울특별시 교육청 903호에서 성장현 용산구청장과 문용린 서울특별시교육감을 비롯한 주요간부진이 배석한 가운데 협약식이 진행됐다.

서울시 교육청 용산 옛 수도여고 부지로 이전 문용린 서울특별시 교육감(오른쪽)이 성장현 용산구청장이 15일 오후 서울시 교육청의 옛 수도여고 부지로 이전을 위한 협약안에 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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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협약을 통해 용산구는 도시 관리계획 입안권자로서 학교로 지정된 부지를 청사 건립을 위한 공공청사로 입안(변경)함에 있어 적극 협력·지원한다. 서울특별시교육청은 청사 이전부지로 정해 건립을 위해 수반되는 도시 관리계획 입안에 필요한 도서 작성과 입안 제안에 있어 구와 긴밀하게 협력하며 용산의 교육 여건 향상을 위해 적극 지원한다는 내용의 협약서에 서명한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이번 협약은 용산이 명실 공히 수도 서울의 교육 중심지로 등극함은 물론 각종 환경 개선 등 교육특구로서 기틀을 다질 수 있는 중요한 성과”라며 “교육청과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교육특구로서의 위상을 드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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