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시설공단, 엽연초생산협동조합 중앙회와 손잡고 농촌 일자리 마련…2만2000㎡ 엽연초경작지 활용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한국철도시설공단이 놀고 있는 철도 터를 활용한 귀농사업을 펼친다.
한국철도시설공단은 엽연초생산협동조합중앙회(KTGO)와 손잡고 농촌지역의 놀고 있는 철도 터를 귀농자들에게 엽연초경작지로 빌려주는 사업을 벌인다고 14일 밝혔다.
철도공단은 이를 위해 13일 엽연초생산협동조합중앙회와 관련내용들이 담긴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철도공단은 먼저 비도심지역, 산간 등 활용가치가 낮은 노는 철도 터 2만2000㎡를 엽연초경작지로 주고 연협중앙회는 연초생산안정화기금을 활용, 귀농자를 뽑는다. 이를 통해 경작기술 및 시설자금을 지원해 22명(1인당 경작면적 1000㎡)에게 일자리를 주게 된다.
철도공단은 시범사업과 더불어 전국에 농사를 지을 수 있는 철도 터를 파악, 귀농자들에게 줄 수 있게 사업지역을 늘리고 안정적인 수익바탕도 만든다. 또 귀농자들이 빨리 자리 잡도록 해서 농촌지역 경제활성화에도 보탬을 줄 예정이다.
김효식 한국철도시설공단 자산개발사업처장은 “철도 터를 활용한 태양광발전사업을 벌이는 등 일자리 만들기와 국민생활에 도움 되는 친환경사업을 적극 찾을 것”이라고 말했다.
왕성상 기자 wss4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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