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소연 기자]앞으로 65세 이상 고령자가 별도의 안전교육을 수료하면 자동차보험료가 10% 가량 깎이는 상품이 출시될 전망이다.
금융감독원은 고령 운전자의 보험료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안전교육을 이수한 고령자를 대상으로 보험료를 할인해주는 자동차 보험상품을 상반기 중 도입할 예정이라고 13일 밝혔다. 보험료 할인폭은 10% 안팎이 될 것으로 보인다.
금감원은 곧 도로교토공단과의 협의를 통해 고령자 대상 교통안전교육 인프라 구축에 나설 계획이다.
한편 지난 2011년 기준 자동차보험 전체 가입 건수 가운데 65세 이상 고령자의 비중은 5.9%(74만5000건)다.
김소연 기자 nicksy@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