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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소하천정비 종합계획 재수립 용역 착수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6초

[아시아경제 김재길 기자 ]


"2015년까지 총사업비 30억원 투입"

전북 고창군이 관내 소하천을 대상으로 2012년부터 2015년까지 총사업비 30억원을 투입하여 소하천정비 종합계획 재수립 용역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종합계획은 소하천정비법에 따라 10년마다 수립하고 수립된 연도부터 5년마다 그 타당성을 검토하는 장기적인 계획으로 소하천 정비방향의 지침서라고 볼 수 있다.

계획범위는 관내 소하천 총연장 154.67km 118개소와 수해발생(인명피해, 상습침수구역 등) 위험성이 높은 무명하천을 대상으로 하며, 재해예방 및 환경개선과 수질보전 등 각종 요인을 분석하여 지속적으로 관리 할 예정이다.


또한, 종합계획 수립 후 지형도면을 고시하여 지적선 갱신으로 인근농경지 등 사유재산과의 경계를 명확히 구분지어 민원발생을 예방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최근 기후변화로 인한 태풍, 국지성 집중호우 시 소하천이나 무명하천의 피해가 전체적으로 큰 비중을 차지함에 따라 장기적인 소하천 관리가 중요하다"며 "2001년도 최초 수립 이후 재수립 용역인 만큼 철저한 감독을 통해 내실 있고 효율성 있는 종합계획을 마련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재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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