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재길 기자]
"수도계량기 동파로 인한 수돗물 사용하는데 불편 없도록 최선 다할 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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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정읍시와 수자원공사 정읍권 관리단은 시민들에게 안전하게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금년부터 동파방지 수도계량기를 확대보급 한다.
시는 올해부터 신규로 설치하는 모든 상수도계량기는 동파방지 계량기로 설치하고, 수자원공사 정읍권 관리단은 내구연한이 경과한 계량기를 연차적으로 동파방지 계량기로 교체할 예정이다.
시와 정읍권관리단은 이에 앞서 지난해 12월부터 이달까지 합동으로 기초생활수급자,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정, 모자가정 등 취약 계층을 대상으로 4000여개의 동파방지 계량기를 교체한 결과 현저하게 동파가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정읍시에는 3만8000여개의 수도계량기가 설치되어 있으며 올해 내구연한 8년이 경과되는 1만여개의 계량기를 동파방지 계량기로 교체할 계획이며, 나머지 계량기도 연차적으로 동파방지계량기로 교체 하게 된다.
김생기 시장은 이와 관련 “동절기 수도계량기 동파로 인한 수돗물을 사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김재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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