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
"오는 16일부터 양성교육 …해설가 육성으로 양질의 관광서비스 제공 "
전남 장성군이 최근 급증하고 있는 단체 관광객 및 청렴교육생들의 수요에 발맞춰 양질의 관광서비스를 제공코자 문화관광해설가 육성에 적극 나선다.
군에 따르면 문화관광해설가 역량 강화의 일환으로 오는 16일부터 내달 30일까지 필암서원 집성관에서 48명(일반인 39, 공무원 9)을 대상으로 문화관광해설가 양성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교육은 주말을 이용해 이론 36시간, 현장 16시간 등 총 52시간으로 이뤄지며, 참가자들은 ▲기본소양 ▲장성의 문화·역사·자연 ▲해설기법 ▲안전관리 등을 배우게 된다.
군은 이론·현장 교육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자 중에서 문화관광해설가 위촉장을 수여할 계획이다.
이들은 올해 군 문화관광해설가로서 지역의 주요 관광지에 배치, 청렴문화 체험교육, 버스투어 등 단체 관광객들의 수요에 맞춰 관광안내와 고품격 문화관광해설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교육 후에도 체계적이고 전문적으로 해설가를 양성·관리해 나갈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양질의 관광서비스를 제공키 위한 시책을 지속 발굴해 관광객 유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재길 기자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