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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서희 기자]권상우의 처절한 복수극이 서막을 올리며 '야왕'의 시청률이 또 상승했다.
13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2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야왕'(극본 이희명, 연출 조영광 박신우)은 17.5%의 전국 시청률로 월화극 2위를 유지했다. 이는 전일 방송분이 기록한 15.2%보다 2.3%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이날 방송에서는 하류(권상우)가 자신의 쌍둥이 형 재웅을 연기하며 다해(수애)에게 다가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또 다해는 도훈(정윤호)을 잡기 위해 결혼을 발표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한편 동시간대 방영된 MBC 드라마 '마의'는 20.3%로 1위를, KBS2 '광고천재 이태백'은 4.4%로 3위를 각각 기록했다.
조서희 기자 aileen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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