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영식 기자]프랑스 럭셔리브랜드 에르메스는 지난해 매출이 전년대비 23% 증가했다면서 역대 최고 수준의 수익성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에르메스는 12일(현지시간) 실적발표를 통해 2012회계연도 매출이 34억8000만유로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블룸버그 전문가 전망치 34억2000만유로를 소폭 웃돈 것이다. 환율변동분을 제외한 매출 증가율은 16%였다.
에르메스는 아시아와 북미지역 제품 수요가 큰 폭으로 늘었다면서 특히 일본을 제외한 아시아지역 매출성장률이 25%에 이르러 15% 증가한 유럽, 14% 증가한 미주 지역을 크게 압도했다고 설명했다.
김영식 기자 gr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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