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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차 북핵실험]무역협회 "북한 핵실험, 한국기업 대외거래 악영향"

시계아이콘읽는 시간18초

[아시아경제 박민규 기자] 무역업계가 12일 북한의 핵실험 강행에 대해 규탄하고 나섰다.


한국무역협회는 이날 성명을 내고 "북한이 국제사회의 중단 촉구에도 불구하고 3차 핵실험을 강행한 데 대해 강력히 규탄하지 않을 수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


무역협회는 "한국 기업의 대외거래에 악영향을 미치게 될 이번 북한의 핵실험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한다"며 "이번 사태가 한국 기업의 무역활동에 차질을 초래하지 않도록 유관 부처와의 협력에 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무역협회는 "북한이 국제사회와 공조하려는 전향적 전환이 없는 한 국제사회의 더욱 강력한 제재와 고립에 빠질 뿐이라는 것을 분명히 깨달을 수 있도록 유엔 안보리 등에서 대응책을 마련해 주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박민규 기자 yushin@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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