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소연 기자]스포츠 브랜드 뉴발란스가 오는 15일 강남대로에 새로운 콘셉트의 플래그쉽 스토어를 연다.
플래그쉽 스토어 강남역점은 뉴발란스의 철학과 역사를 미래지향적인 감각으로 만나볼 수 있는 뉴발란스의 대표 매장이다.
뉴발란스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기존의 ‘PPF(Past-Present-Future)’ 컨셉트를 바탕으로 역동성을 잘 살린 미래지향적 디자인으로 새롭게 단장했다.
플래그쉽 스토어 강남역점은 총 100평으로 2개층으로 구성되며 1층에는 퍼포먼스 존과 리미티드 존을 배치했다.
특히 리미티드 존은 국내 최대 규모로 다른 매장에서 찾아볼 수 없는 뉴발란스의 UK라인과 US라인을 만나볼 수 있다.
2층은 뉴발란스의 라이프스타일 라인 전 제품과 70년대 뉴발란스 헤리티지를 담은 레트로 의류라인 등의 컨셉트 상품을 구비했다.
또한 이번 플래그쉽 스토어 강남역점에서는 국내 최초로 출시되는 제품도 있다.
‘890 시티 마라톤팩’은 세계 3대 마라톤이 열리는 보스턴, 도쿄, 런던을 컨셉트로 디자인된 리미티드 모델로, 특히 이번에 출시하는 ‘890 보스톤팩’은 보스톤 마라톤을 모티브로 제작됐다.
밤이 되면 신발의 미드솔이 야광으로 변하는 제품으로 인솔에는 보스톤 마라톤의 실제 코스가 새겨져 있다.
오픈일인 15일에는 ‘엑설런트 데이(Excellent Day)’ 이벤트가 진행된다.
오픈 당일 매장을 방문하는 고객에게 ‘특별한 날을 선물한다’ 는 의도로 기획됐으며, 선착순 300명에게만 ‘엑설런트팩’을 3만원에 판매한다.
대통령의 신발로 불리는 ‘뉴발란스 990(정가 23만 9000)’과 ‘뉴발란스 576(정가 20만 9000원)’이 각각 10족씩 포함돼 있고, 2013 S/S 신상품인 필드자켓(정가 15만 9000원), ‘뉴발란스 890(정가 12만9000원)’, ‘뉴발란스 620(정가 9만9000원)’과 함께 가장 저렴한 제품으로 후드티(정가 7만9000원)가 담겨 있다.
김지헌 뉴발란스 브랜드장은 “플래그쉽 스토어 강남역점은 뉴발란스의 가장 혁신적인 제품과 최상의 서비스를 판매하는 매장이 될 것”이라며 “기술과 문화를 융합해 새로운 트렌드를 만들어가는 뉴발란스를 경험하는 특별한 장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소연 기자 muse@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