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소연 기자]아모레퍼시픽그룹은 작년 영업이익 4491억원을 기록해 전년비 3% 가량 증가했고, 매출액은 3조 4317억원을 달성해 전년 대비 12% 성장했다고 7일 밝혔다.
화장품 계열사의 견고한 매출 성장 및 적극적인 해외 사업 확대로 견고한 성장을 지속했으나, 성장시장인 중국 및 아세안 지역 마케팅 강화 등으로 이익성장률은 둔화됐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화장품 계열사 매출은 전년 대비 13% 성장한 3조1572억원을 기록했다.
아모레퍼시픽 매출은 2조8495억원을 기록해 전년비 12% 신장했고, 영업익은 3643억원을 기록해 전년비 2% 가량 감소했다.
브랜드숍 에뛰드는 매출 2805억원을 기록해 전년비 31% 가량 신장했고, 영업이익은 234억원으로 전년비 20% 늘어났다.
이니스프리는 전년비 63% 가량 신장해 매출 2294억원을 기록했고 영업이익은 전년비 93% 가량 신장한 363억원을 달성했다.
비화장품 계열사 매출은 전년 대비 6% 성장한 2746억원을 기록했다.
태평양제약 매출은 전년과 비슷한 수준인 1412억원을 기록했고 영입익은 전년비 17% 성장해 69억원을 기록했다.
박소연 기자 mu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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