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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NHN, 불확실성 악재 딛고 반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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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구채은 기자]NHN이 나흘만에 반등에 성공해 상승세를 타고 있다.


7일 오전 12시46분 현재 NHN은 전날보다 9500원(4.19%) 오른 23만6000원을 기록 중이다. 매수 창구 상위에는 모건스탠리, DSK, 씨티그룹, CS등이 이름을 올리고 있다.


NHN은 최근 모바일 부문 분사설과 불성실공시법인 지정 등의 겹악재로 부진한 주가 흐름을 보여왔다. 하지만 한게임을 분사하되, 모바일 사업을 전담하는 자회사를 신규 설립한다는 계획을 발표하면서 불확실성 문제가 완화됐다는 평가다.


예상치를 웃도는 4분기 실적 역시 주가 상승에 탄력을 불어넣었다. 장 시작전 NHN은 4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200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6% 늘었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6519억원으로 13.8%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1688억원으로 49.1% 늘었다.




구채은 기자 faktum@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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