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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갓난아이 유기 40대 미혼모 붙잡아

시계아이콘읽는 시간16초

[아시아경제 정선규 ]
생후 5일된 갓난아이를 대형마트에 버리고 달아난 4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5일 신생아를 유기한 혐의로 김모(41·여)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다.

김씨는 지난 1일 오후 10시께 광주광역시 서구 한 대형마트 유아휴게실에 생후 5일된 여아를 유기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 결과 미혼모로 밝혀진 김씨는 지난달 27일 광주 모 대학병원에서 출산한 뒤 양육에 부담을 느껴 아이를 대형마트에 놓고 간 것으로 알려졌다.

김씨는 유기 당시 “우리 예쁜 딸 잘 키워달라”는 내용의 손 편지를 남겼다.


김씨의 아기는 건강한 상태다.


경찰은 대형마트 폐쇄회로(CC) TV에 촬영된 김씨의 모습을 토대로 김씨를 검거했다.




정선규 기자 sun@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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